Claude Code Naver Review Pipeline 1시간 완성
스마트스토어 악성 리뷰와 칭찬을 한눈에 보는 방법
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다 보면 리뷰가 쌓이는 건 반갑지만, 솔직히 수십 개씩 읽다 보면 눈이 핑핑 돌더라구요. 어떤 상품에서 문제가 자주 생기는지, 고객들이 진짜 좋아하는 포인트가 뭔지 일일이 확인하는 것도 꽤 고역이구요. 그래서 오늘은 리뷰 데이터를 한 번에 정리해서 긍정과 부정 비율, 그리고 자주 나오는 키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대시보드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. 저번 편에서 만든 마진 계산기와 같이 두면, 내 숍의 상태를 훨씬 더 또렷하게 볼 수 있을 거예요.

필요한 도구는 딱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

리뷰 분석기 한 단계씩 조립하기
우선 큰 틀부터 잡아놓고 기능을 하나씩 붙여나가야 꼬이지 않거든요. 천천히 따라와 보세요.
우리가 가지고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리뷰 CSV 파일을 브라우저에서 읽을 수 있는 뼈대부터 만들어야 합니다. 먼저 Claude Code에 아래 프롬프트를 던져서 `index.html` 파일을 하나 뽑아내세요.
이렇게 시키는 이유는 처음부터 디자인이나 고급 분석까지 한꺼번에 요구하면 AI가 코드를 작성하다가 꼬이거나 멈추는 일이 잦기 때문입니다. 일단 파일이 제대로 읽히고 표가 잘 나오는지부터 눈으로 확인하는 게 순서입니다. 실행하면 폴더에 `index.html` 파일이 만들어질 텐데요, 브라우저로 열어서 리뷰가 잘 뜨는지 한번 넣어보세요.
데이터가 로딩되는 걸 확인했으니 이제 평점 분석을 시각화해 줄 그래프를 얹을 차례입니다. 다시 Claude Code를 켜고 다음 명령어를 쳐줍니다.
이렇게 하면 Chart.js 라이브러리가 자동으로 추가되구요, CSV 파일이 들어오는 순간 1점부터 5점까지 개수를 싹 세서 막대그래프로 보여줍니다. 평균 별점도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딱 계산해서 카드에 박아주는데, 이 화면만 봐도 내 상품의 평점 상태가 어떤지 바로 파악할 수 있더라구요.
마지막으로 어떤 단어가 제일 많이 나왔는지 주요 키워드를 뽑고, 화면을 밤에 봐도 눈이 덜 피곤한 다크 모드 스타일로 세련되게 바꿔보겠습니다.
단어를 쪼갤 때 은, 는, 이, 가 같은 쓸데없는 조사는 제외해 달라고 한 게 포인트입니다. 이렇게 해야 진짜 고객이 쓴 중요한 단어들만 걸러져서 나옵니다. 보라색과 검은색 톤이 섞인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싹 입혀지는데, 솔직히 웬만한 상용 툴 부럽지 않은 대시보드가 순식간에 완성되더라구요.
이거 만들다가 에러 나면 여기 보세요
바이브 코딩으로 뚝딱 조립하다 보면 이상한 구석에서 막히기 마련인데요, 대표적인 경우 몇 가지만 모았습니다.
문제 1: CSV 파일을 업로드했는데 표에 아무것도 안 나옵니다.
원인은 스마트스토어에서 내려받은 CSV 파일의 첫 줄, 그러니까 헤더에 적힌 열 이름이 대시보드가 찾는 'Date', 'Rating', 'Content'와 다르기 때문인데요, 한글로 '등록일', '평점', '리뷰상세내용'처럼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해결을 위해서는 CSV 파일을 텍스트 에디터로 열어서 첫 행의 이름을 영어로 고쳐주거나, Claude Code에게 한글 헤더도 지원하도록 `index.html`의 파싱 로직을 고쳐달라고 추가로 요청하시면 됩니다.
문제 2: 키워드 분석 태그에 쓸모없는 한 글자짜리 단어만 가득합니다.
원인은 리뷰 본문에서 단어를 쪼갤 때 글자 수 제한을 두지 않아서 '잘', '더', '안' 같은 의미 없는 글자들이 빈도수 1위를 먹었기 때문인데요, 로직이 단순할수록 이런 잡음이 많이 낍니다. 해결을 하려면 프롬프트에 적었던 대로 글자 수 조건을 2글자 이상으로 명확히 걸어두었는지 코드 내부의 `filter` 함수를 다시 확인하고, 필요하다면 제외할 불용어 목록을 자바스크립트 배열에 추가해 주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.
문제 3: 파일 크기가 좀 큰 CSV를 넣었더니 브라우저가 버벅거립니다.
원인은 수천 건의 리뷰 데이터를 한 번에 HTML 테이블로 전부 렌더링하면서 웹 브라우저의 메모리가 부담을 받았기 때문인데요, DOM 요소가 많아지면 생기는 현상입니다. 해결을 위해 테이블 표시 부분에 페이징 처리, 그러니까 한 페이지에 10개나 20개씩 끊어 보는 방식을 넣도록 코드를 짜 달라고 하거나, 차트 연산과 키워드 추출 로직만 남기고 상세 테이블은 상위 50개만 보여주도록 조절하면 브라우저가 다시 쾌적하게 돌아갈 겁니다.
다음에는 이런 기능도 얹어볼 수 있겠네요
여기까지 만들고 나면 내 스마트스토어의 주간 리뷰 흐름이 손바닥 보듯 훤해질 텐데요. 여기에 OpenAI API나 Claude API 같은 백엔드 파이프라인을 얹어준다면, 1점이나 2점짜리 악성 리뷰가 들어왔을 때 사장님 텔레그램이나 디스코드로 즉시 경고 알림을 보내주는 실시간 모니터링 경보망으로도 확장할 수 있습니다. 다음번에는 이 데이터를 서버랑 연동해서 진짜 무인으로 돌아가게 자동화하는 단계를 보여드릴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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